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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부품 수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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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2 Views  03-09-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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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11억 4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직수출, 현지조립(KD) 방식의 수출 증가로 올해 전체 자동차부품 수출은 3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라공조는 포드, GM에 에어컨, 컴프레서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수출이 60%에 달한다. 지난 5월 크라이슬러와 3년간 25만대의 컴프레서 공급계약을 체결해 미국 빅3 모두에 납품했다.

동양기전은 최근 GM과 프런트와이어 대규모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폴크스바겐 등에도 모터, 유압실린더를 직수출할 계획이다. 삼립산업은 독일 헬라-베어와 합작으로 프런트 엔드 모듈을 해외 완성차업계를 대상으로 납품하고 있다. 중국 3대 자동차회사인 둥펑에 연간 100만대 규모의 헤드램프 납품도 결정했다.

평화산업은 BMW, 폴크스바겐, 크라이슬러, 포드, 마쓰다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독일의 다국적 부품업체인 VC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해외 완성차업계로의 직수출, 해외 자동차부품업체와 제휴, 국내 완성차의 OEM수출 등이 큰 힘이 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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