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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AI 활용능력 향상 위한 전문교육 첫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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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 Views  20-02-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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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주)는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월 3일 밝혔다.

AIM은 AI for Mobis의 줄임말로 실무 중심의 AI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데이터사이언스팀 주관으로 전사 AI 활용을 위한 실무 조직(TFT)을 구성해 약 4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론 교육과 함께 AI 분석 기법을 실제 업무에 도입해 보면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본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공정 개선과 불량률 감소 등 업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가 일부 연구소와 생산, 물류 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소프트웨어를 검증하거나 품질 불량을 검출한 사례는 있었지만,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내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M 프로젝트는 AI 전문가 양성 과정, AI 전략 과정, AI 심화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은 약 5개월간 기존 업무를 떠나 파견 형태로 교육을 받는다. 2개월간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나머지 3개월은 현장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직원들은 현업 업무 부담 없이 AI 전문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AI 알고리즘 이론,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AI 전략 과정’도 운영된다. 이 과정은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AI를 적용한 제조 프로세스 혁신과 AI와 빅데이터가 가져올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내용이 교육의 중심이다. AI 전략 과정은 연 1회 전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선발된 직원과 경영진 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심화 과정’도 진행된다.
이 과정은 현대모비스 직원 전체의 기본적인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코딩 스킬 향상과 머신 러닝 강의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현대모비스 전체 팀 당 1명 수준인 340여명으로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약 3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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