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현 (주)오토인더스트리 대표,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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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대표이사가 12월 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소기업청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현 대표는 1998년 자동차부품을 포장하는 중소기업을 인수 후 2001년부터 자동차 변속기부품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현재 연간 변속기 부품 5,200만개 생산규모(완성차기준 550만대)와 모든 변속기(수동, 자동, 무단) 핵심 부품 풀 라인 일괄생산이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변속기 부품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2,200억원(수출비중 70%)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사원주주 자주경영제도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출자하여 설립한 사내 벤처기업과의 거래계약을 통해 초과 달성한 성과에 대한 수익을 배분하는 등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10년간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기록(2006년 813억원 → 2015년 2252억원)하였고, 경주에 대규모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뒤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직원들이 합심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충남 예산에 1, 2공장이 있는데 내년에는 세 번째 공장을 준공해 수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젊은이들을 채용해 청년 고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IG & NEW! 여성,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사회적으로 공헌도가 높은 ‘여성기업 유공자’ 49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