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2016 쌍용자동차 Tech Show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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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7 Views 16-10-06 16:21본문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9월 6일 평택 Reliability & Validation Test Center에서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와 구매1담당 박경원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2016 쌍용자동차 Tech Show’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테크쇼는 시험평가 연구소 Tour와 제품 전시관 참관, 만도의 신기술이 장착된 차량 시승으로 진행되었다.
만도의 제품 전시관은 CBS, EBS, Steering, Suspension, DAS, Advanced 등 6개 부스로 현재 양산되는 제품과 적용예정될 차세대 제품까지 총 31종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주요 제품 기술의 상세한 설명과 NCAP 강화에 대비한 만도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쌍용자동차 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행시험장에서는 10대의 시승 및 데모 차량을 마련하여 모든 참관객들이 만도의 첨단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차량시승 행사는 쌍용차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테크쇼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직원은 “쌍용자동차에 장착된 시스템과 만도의 시스템이 조금씩 다른 점이 있는데 그 차이점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도는 기술 경쟁력이 있고, 그 기술력을 충분히 어필하고 개발해 나가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Tech Show를 주관한 만도 마케팅센터 영업관리팀은 “2016년 11월 현대․기아자동차, 2017년 2월 혼다자동차를 대상으로 Tech show를 실시할 계획이며, 2017년 4월 서울모터쇼,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하여 향후 만도의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확산 장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R&D 및 유관부문과 합력하여 만도의 Name Value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만도는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조기 선점하고 적용하여 고객의 필요시점에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Tech Show를 시작으로, Global OEM의 섀시부품은 물론, EV 및 자율주행 부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등 체계적 고객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