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중기청과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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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1 Views 16-11-11 14:23본문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은 10월 21일 경북 경산 본사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원 규모의 펀드 추가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펀드금액은 중기청 50, 아진산업 50으로 조성되며, 협약기간은 금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3년이다. 중기청과 아진산업의 이번 협력펀드 조성은 2014년 1차로 조성한 30억원 펀드에 이어 추가조성된 것이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 아진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2년 이내 기술개발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분야 과제의 중점발굴지원, ▲ 개발성공 제품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아진산업은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펀드조성 2년만인 올해 100억원을 다시 협약한 아진산업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인 아진산업이 이번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통해 중소기업과 기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수출과 고용창출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되며, 이번 협약으로 펀드조성 규모는 7414억원(누적)으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