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피스톤 및 피스톤 핀 전문생산업체인 동서페더럴모굴(주)(대표이사 유시훈)은 8월 10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조익환 지청장과 유시훈 회장 등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이연식 위원장 및 협력업체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실천협약의 내용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원․하청기업 근로조건의 격차 완화,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체계 확립,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이며, 참석자들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유시훈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제품의 납기와 품질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협력업체와의 유기적 협력 활성화를 위해 고객사의 생산 및 품질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품질문제에 대하여 재발방지대책을 함께 수립하는 등 상생협력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조익환 지청장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다양한 역량이 필요하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우리 안산, 시흥 지역에서 원․하청 간에 솔선수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