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경주시와 대규모 경주공장 건설 MOU 체결
페이지 정보
3,717 Views 16-08-10 11:29본문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은 경주시와 6월 3일 경주시청에서 아진산업 경주공장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권영길 경주시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서중호 대표의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아진산업은 경주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2만2천㎡(6,700평) 부지에 4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내년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은 197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주력 고객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첨단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한 기업으로 2013년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한봉 아진산업 상무이사는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 신축 공장건설과 설비투자, 무빙파트, 신규차종 수주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