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 일자리 창출 대기업 못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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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4 Views 14-03-17 14:29본문
센트랄그룹은 3월 3일 5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올해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추세인 가운데, 창원의 중견기업 센트랄그룹이 매년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센트랄, 네오씨티알 등 10여개 관계사와 함께 성장하며, 2014년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국내 전 완성차업체와 미국의 GM, Ford, Chrysler를 비롯하여 유럽의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유수 완성차업체와 거래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매년 대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기획, 영업, 연구소, 생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재를 모집하고,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및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 교육을 거쳐 각 부문에 배치된다.
채용 이후에는 입사자들의 원만한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와 Follow-up 교육을 진행하고, 주택 지원과 콘도 이용, 사내 헬스장 이용 등을 지원하며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2020년 ‘자동차부품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부산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교육 기관과 산학 협력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리쿠르팅 활동을 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은 ‘사람’에서 나온다는 경영진의 인사철학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의 허리’ 중견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