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그룹 강태룡 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경남메세나협의회가 2월 20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이 올해 초 회장직 사의를 표명하면서 강태룡 회장이 직무 대행 중인 상태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200여 회원사가 참석하여 2013년도 결산 승인과 201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2007년 회원사 79개,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 10개팀 결연으로 출발해, 적극적인 문화 사업으로 2013년 회원사 205개, 103개팀 결연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 내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문화 경영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경남메세나협의회에 센트랄과 네오씨티알이 회원사로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메세나 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강태룡 회장은 ‘2013 경남메세나대회’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