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는 협력사와의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증진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개최하는 만도 Partners' Day를 1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몽원 회장, 변정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122개 협력사 CEO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1부 만협회 총회는 만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함께해 2010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11년 사업계획 발표와 신규회원사 소개가 있었다.

2부 행사는 ‘행복한 리더를 위한 정신건강 관리’라는 특강을 시작하여 지난해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만도의 중장기전략 및 2011년 사업계획, 올해 만도의 품질정책과 구매정책의 세부추진 방향 설명, FTA 원산지 관리방안에 대한 삼정 KPMG의 발표도 있었다.

정몽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에게 「도요타 ‘오니기리’ 전략으로 위기 넘는다」는 기사를 나눠주고 리콜 사태 이후 1년 동안 달라진 도요타 웨이를 예로 들며  품질을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앞으로 만도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Adapted fast follower와 Selective innovator가 되고 가격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마케팅, R&D, 노경, 품질이 혁신되어야 하며 이 중에서 품질은 첫째, 만도의 3대 가치(고객/사람/기술)의 하나이며 둘째, 만도의 모든 제품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Safety 제품임을 명심해야 하고 셋째, 품질은 성장성하고 연결되며 넷째, 기업문화 수준의 척도이기 때문에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거듭 당부했다.

변정수 부회장도 강평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숱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잃는 데는 단 한 건의 품질문제로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는 협력사의 품질 등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