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링 하네스 전문생산업체인 (주)유라코퍼레이션(대표이사 엄병윤)의 송석현 부사장이 지난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라코퍼레이션의 품질혁신활동의 특징은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공동 목표를 달성하여 임직원 모두가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부분에 있다. 성공 사례보다는 실패 사례에 관심을 가지고 전 부문에 걸쳐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혁신활동의 기본 운영 방법으로는 모든 업무에 대하여 눈에 보이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품질경영시스템 운영을 들 수 있으며, 국내외 전 사업장의 모든 데이터에 대하여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전산시스템(POP, ERP, EIS 등)을 도입함으로써 거리에 관계없이 웹상으로 생산 및 경영에 대한 정보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

유라코퍼레이션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와이어링 하네스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8년여 만에 시장점유율 40%대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품질혁신 활동이 그 원동력이 되었다.

유라코퍼레이션은 현재 운영 중인 품질경영시스템, 6시그마 활동, Single PPM 혁신활동, 제안․분임조활동 등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외 법인과 연계된 시스템 운영, 6시그마 활동 전문가 양성, IT와의 연계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석현 부사장은 “업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품질우선 사고로 현장 근로자부터 최고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품질우선 사고를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