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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최평규 회장, 제17회 다산경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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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6 Views  08-06-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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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ission Axle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S&T중공업(주)의 최평규 회장이 지난 6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창업경영인 부문 다산경영상을 수상하였다.

최평규 회장은 1979년 S&Tc(옛 삼영)를 설립한 이래 인재경영, 기술보국을 기업가치로 삼아 현재 20여개 계열사로 이루어진 자산 1조6000억원의 그룹을 일궈낸 점을 인정받아 창업경영인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최평규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S&T그룹의 모든 임직원과 고객, 주주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다산경영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다산경영상은 경세제민의 정신과 실학사상을 기려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구축에 힘써 온 경영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구택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등 국내 대표 기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사는 지난 5월 29일 제17회 다산경영상 수상자로 창업경영인 부문에 최평규 회장, 전문경영인 부문에 현대엔지니어링 김중겸 사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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