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스너 전문생산업체인 (주)진합(대표이사 이영섭)이 대전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대전시 매출의 탑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진합은 이번 수상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권발급 우대, 대전시 주요행사 초청, 수상기업 및 제품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생산활동 촉진을 위한 시책으로 시행하는 이번 대전시 매출의 탑 선정에는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등으로 제한해 심사했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한편 진합은 최첨단 물류,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금속 파스너 업계의 선두기업이다. 지난 1978년 첫 발을 내딘 이후 30여년 금속 파스너와 나사, 볼트, 너트제조 및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주 고객으로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과 생산공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으며 ISO 14001과 ISO/TS 16949 인증 등 환경 시스템 구축도 이뤘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그린 파스너라는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보급해 국내외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과 생산, 기술제휴, 정보공유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중국 곤산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투자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영섭 대표는 “전 직원들이 「무결점의 품질 보증과 환경친화적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자」라는 경영전략을 모토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간과 고객지향, 기술력 개발, 창의적 마인드 제고 등 지역과 국가 경제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