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자동차부품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오상수) 익산사업본부와 중앙연구소가 공동개발하여 양산 중인 Self Levelizer 신제품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의 2007년도 제40주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4일 매경 미디어센터에서 정윤 과학기술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만도의 Self Levelizer 신제품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18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신제품 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 수상에 이어 또다시 엔지니어상으로는 최고의 권위로 인정받는 장영실상의 커다란 영예를 안은 것이다.

SUV나 RV 차량 후륜에 장착되어 자동차의 트렁크의 중량 변화에 따른 차고의 레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이 신제품은 국내 업체로는 최초 개발 및 양산적용 제품으로, 해외 경쟁 업체 제품과 비교해도 그 우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장영실상 시상식에는 만도의 이상열 익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개발에 참여했던 2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도는 익산사업본부와 관련 임직원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이번 성과를 통해 만도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으며 경쟁우위를 확보해 고객으로부터 추가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