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공업(주) 김현숙 회장이 지난 2월 12일자 경인일보 「이사람」 인물소개 코너에 소개되었다. 신문은 2000여명이 넘는 거대한 조직을 20여년동안 무분규 사업장으로 이끌어 온 외유내강(外柔內剛)의 김현숙 회장을 소개했다.

또 경신공업이 지난 70년대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최초의 국산 자동차 포니의 자동차 배선을 납품하면서 자동차 배선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국내는 물론 미국․중국․인도 등지에도 현지공장을 두고 있을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러한 성장의 밑거름은 경신공업의 연구개발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며, 초기 50여명에 불과하던 연구 인력이 올 1월 현재 6배에 가까운 28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