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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 김용호 회장, 2000년대 대표 수출업체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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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8 Views  06-08-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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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창립60주년을 맞아, 무역진흥에 공헌해 온 업체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자동차부품사인 (주)에스제이엠을 “2000년대 대표 수출업체”로 선정하고, 지난 7월 28일 창립행사를 통해 김용호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시대별 대표 수출업체로는 50년대 면직물부문 경방, 60년대 가발부문 대화, 70년대 합판부문 성창기업, 80년대 의류부문 대우인터내셔널, 90년대 반도체부문 삼성전자를 비롯해 2000년대 자동차부품부문 에스제이엠 등 총 6개사가 수상하였다. 특히 에스제이엠의 수상은 2000년대 들어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새롭게 세계시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에스제이엠은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흡수해주는 핵심부품 벨로우즈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외에서 “작지만 강한 회사”, “벨로우즈 기술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에스제이엠의 세계화전략은 1990년대부터 구체적으로 그 닻을 올리게 되었다. 국내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확보와 김용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의욕과 결단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와 맞물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1990년대 말부터 에스제이엠은 경쟁력있는 설계능력과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소싱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포드, GM 등 세계 유수 자동차사의 까다로운 납품조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으며,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의 수주가 가능하였다.

그 후 해외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남아프리카에 생산공장 설립, 유럽 및 북미에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설립 등 현지화전략을 다양하고 철저하게 전개함과 동시에 과감한 R&D 투자를 하여 세계적인 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현대, 기아, GM대우 등 국내 자동차사의 글로벌전략에 의해 해외에서 국내 자동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신뢰성 향상에도 큰 작용을 하였다.

최근 소비자나 정부 등의 자동차에 대한 요구사항과 규제가 점점 까다로워짐에 따라 각 자동차회사는 그 요구사항에 부응함과 동시에 경쟁력있는 자동차를 생산해야 공급과잉의 시장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동차부품회사들도 신뢰성있는 기술력, 고품질, 가격경쟁력을 갖춘 자동차부품의 개발이 필수적이며 에스제이엠도 국내외 자동차사의 고급화 요구에 부응하여 좋은 품질에서 한단계 뛰어넘어 명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그 의지를 한층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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