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에 모듈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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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6 Views 06-10-09 16:37본문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주)는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크라이슬러의 생산공장 ‘톨레도 서플라이어 파크’에서 준공식을 갖고 크라이슬러에 대한 모듈 공급을 시작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그룹의 톨레도공장 부지 내에 건설된 현대모비스 오하이오공장(OMMC)에서 SUV인 2007년형 지프 랭글러에 장착할 컴플리트 새시 모듈을 생산해 직서열(JIS) 방식으로 생산 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할 모듈은 연간 약 2000억원 규모로,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은 2004년 공장부지 내에 모듈부품공장을 건설, 생산된 부품을 생산라인에 즉시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품공급자 종합단지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모듈부품 공급업체중 하나로 선정돼 그동안 공장을 건설해왔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이번 서플라이어파크 준공을 통해 생산단계를 축소하고 원가와 투자비를 절감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모비스 한규환 부회장은 “앞으로도 해외 완성차업체에 대한 모듈 공급을 추진해 올해는 지난해 수출액 17억1000만 달러보다 22% 늘어난 20억7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그룹의 톨레도공장 부지 내에 건설된 현대모비스 오하이오공장(OMMC)에서 SUV인 2007년형 지프 랭글러에 장착할 컴플리트 새시 모듈을 생산해 직서열(JIS) 방식으로 생산 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할 모듈은 연간 약 2000억원 규모로,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은 2004년 공장부지 내에 모듈부품공장을 건설, 생산된 부품을 생산라인에 즉시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품공급자 종합단지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모듈부품 공급업체중 하나로 선정돼 그동안 공장을 건설해왔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이번 서플라이어파크 준공을 통해 생산단계를 축소하고 원가와 투자비를 절감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모비스 한규환 부회장은 “앞으로도 해외 완성차업체에 대한 모듈 공급을 추진해 올해는 지난해 수출액 17억1000만 달러보다 22% 늘어난 20억7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