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주) 정진택 대표이사가 철저한 경영혁신과 탁월한 국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로 선정돼 지난 5월 17일 ‘2006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몰렉스는 1977년 우리나라에서 영업을 시작해 1984년 출범하였으며 국내 커넥터 제조업 분야의 산역사이다. 국내업계 최초의 100% 외국인 출자기업으로 투자유치에 따른 기술역량 확보와 국산화를 일궈 수입에 의존하던 각종 전자제품용 커넥터를 국산으로 대체했으며 국내 전자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현재 한국몰렉스는 시장점유율 17%, 지난해 매출 1460억원으로 국내최대의 종합 커넥터 회사로 성장했으며 10년 동안 매년 20～60여개의 신제품 개발과 10여개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외국인기업 최장수 전문경영인인 정진택 대표이사는 여전히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정진택 대표이사는 2003년 국내 80여개 커넥터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커넥터산업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협회 출범을 이끌었으며, 지금도 국내 커넥터 업계가 기술력 향상, 표준화, 특허문제 해결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철저한 경영혁신과 탁월한 국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한국의 글로벌리스트 경영인을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단기적 경영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확고한 글로벌 경영철학과 가치관을 설정해 산업 전반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최고경영자를 선정하여 세계의 소비자들과 관련 부문 산업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영인의 성공 모델로 제시하는 시상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