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점화플러그와 점화플러그 케이블 등 내연기관용 엔진 전장품을 생산하는 (주)세림테크(대표이사 엄대열)가 지난 5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싱글PPM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세림테크는 지속적 혁신활동과 설비자동화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더 빨리 더 좋게’라는 구호 아래 임직원이 하나가 돼 설비 자동화와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냉열사이클시험기와 복합환경진동시험기, 섀시 다이나모 등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시험시설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세림테크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 추진 전인 2003년과 대비할 때 2005년 실적이 매출액 50%, 1인당 생산성 15%가 증가했다. 반면 매출액 대비 품질비용은 29%나 감소했고 고객 납입불량률은 0 PPM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삼고 전사적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싱글PPM 인증을 보유한 점화플러그 외에도 자동차 점화시스템을 구성하는 중요부품으로 기존 점화코일을 발전시켜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합하고 배전기와 점화플러그 케이블이 필요없는 신기술이 적용된 ‘시가 타입 이그니션 코일’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분야로 투자를 확대해 타사 제품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연수를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아울러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시가 타입 이그니션코일에 확산ㆍ전개해 인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세림테크가 지향하는 목표는 원리원칙과 투명성,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고 품질을 실현하고 신제품 개발과 자동차 부품 전자분야(점화시스템)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