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특수화학(주)이 지난 5월 20일 경기 안성공장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전준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으며, 우수 임직원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준식 회장은 “동아특수화학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일심단결하여 구슬땀을 흘려준 노력 덕분”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회사 발전과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특수화학은 자동차용 부동액과 브레이크액, 와셔액 등 윤활유를 전문으로 생산하여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와 정유업체, 국방부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호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KS대상 시상식에서 연속 5년간(2001～2005년) 부동액 KS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전준식 회장은 상공부장관 표창(자동차공업발전공로 / 92년), 대통령 표창(국가발전공로 / 92년), 철탑산업훈장(중소기업진흥공로 / 98년)을 수상하는 등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역군으로서 최선을 다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