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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 김평기 사장, 현대차그룹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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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7 Views  06-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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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김평기 사장을 현대오토넷, 위아, 메티아(舊 아주금속), 위스코, 아이아 등 5개사를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평기 부회장은 그동안 위아, 메티아, 로템, 위스코, 아이아 등 5개 부품계열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평기 부회장에게 이번에 현대오토넷까지 맡긴 것은 전장부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이며, 현대오토넷은 최근 본텍과 합병한데 이어 현대모비스의 전기장치 분야 연구조직인 카트로닉스까지 흡수해 그룹의 전장부품을 책임지고 있다. 김평기 부회장은 본인은 물론 임직원에게까지 달리기를 장려하는 마라톤 애호가로 유명하다.

김평기 부회장의 승진으로 현대차그룹의 부회장단은 현대차 김동진, 설영흥, 이전갑, 현대모비스 한규환, 현대제철 이용도,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다이모스 전천수, 로템 정순원 등 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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