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용 방진ㆍ방음 부품을 생산하는 평화산업은 지난 2월 6일 주력 사업에 대한 집중과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M&A,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인을 확보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평화홀딩스와 자동차부품업체인 평화산업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화산업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Freudenberg의 지분확대가 수월해져 방진제품을 전 세계로 마케팅 가능, Freudenberg는 방진제품 이외에도 고분자화합물(플라스틱)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데 평화홀딩스로의 지분참여를 통해 사업다각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산업의 지주회사 체제가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면 평화홀딩스 매출액은 4월까지 기존 평화산업 부분이 반영되면서 1,16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지주회사 체제가 마무리되는 2007년 매출은 2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