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특수화학(주)이 지난 11월 30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개최한 「2005 KS제품 품질우수성지수」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했다.

동아특수화학은 자동차용 부동액과 브레이크액, 유리세정액 등 윤활유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와 정유업체, 국방부 등에 공급하며 중국 호주와 동남아지역에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동아특수화학의 엄지부동액(브랜드 DASCO)은 알루미늄 및 주철 엔진과 캐비테이션의 부식을 방지해줘 전차종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물을 넣어 적정 농도를 유지해주면 교환하지 않고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동사는 부동액에 기포가 생성되지 않아 높은 냉각 효율로 엔진보호 기능이 뛰어나다고 엄지부동액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동아특수화학은 “엄지부동액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과 함께 국내 공급 물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특수화학은 ISO9001(1999년)과 QS9000(2000년) 인증을 받았으며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조사전문기관인 폴에버를 통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9개 제품군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성능, 적합성, 신뢰성, 서비스, 이미지 등 5개 분야로 나눠 종합적으로 KS제품 품질우수성 지수(KS-QED)를 평가해 우수기업 30개사를 선정ㆍ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