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前 美대통령 부부, 안동 병산서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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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8 Views 05-12-08 16:39본문
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부인 바버라 여사와 함께 지난 11월 13일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을 방문하여 안동의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체험했다.
병산서원 류홍우 원장(유성기업(주) 대표이사 회장) 등 안동지역 유림 10여명은 도포와 갓 차림으로 먼 길을 온 부시 부부의 손을 맞잡아 환영하였으며 병산서원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부시 부부는 병산서원 입교당(立敎堂) 마루에 걸터앉아 서원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유림들과 담소를 나눴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곳이 류성룡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학교’란 설명을 듣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수학했느냐”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동재와 서재를 둘러보고는 방명록에 ‘아름답게 잘 보존된 곳’이라고 적었다.
부시 부부는 하회마을 내에 있는 (주)풍산 류진 회장의 고향집인 학록정사(鶴麓精舍)에서 한정식 점심을 들며 마을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류성룡 선생의 종손 류영하씨는 보관 중인 ‘징비록(懲毖錄.국보 132호)’ 원본을 가져와 설명하면서 영어로 쓴 ‘징비록’을 선물했다.
한편, 부시 부부는 병산서원 방문에 앞서 풍산읍의 풍산고등학교에 들러 시골 학생들과 ‘젊은이의 꿈’ 등을 소재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병산서원 류홍우 원장(유성기업(주) 대표이사 회장) 등 안동지역 유림 10여명은 도포와 갓 차림으로 먼 길을 온 부시 부부의 손을 맞잡아 환영하였으며 병산서원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부시 부부는 병산서원 입교당(立敎堂) 마루에 걸터앉아 서원을 휘감아 도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유림들과 담소를 나눴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곳이 류성룡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학교’란 설명을 듣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수학했느냐”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동재와 서재를 둘러보고는 방명록에 ‘아름답게 잘 보존된 곳’이라고 적었다.
부시 부부는 하회마을 내에 있는 (주)풍산 류진 회장의 고향집인 학록정사(鶴麓精舍)에서 한정식 점심을 들며 마을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류성룡 선생의 종손 류영하씨는 보관 중인 ‘징비록(懲毖錄.국보 132호)’ 원본을 가져와 설명하면서 영어로 쓴 ‘징비록’을 선물했다.
한편, 부시 부부는 병산서원 방문에 앞서 풍산읍의 풍산고등학교에 들러 시골 학생들과 ‘젊은이의 꿈’ 등을 소재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