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동부품 및 조향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남양공업(주)(대표이사 홍성종)이 지난 5월 19일 63빌딩에서 신품질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의 주최로 개최된 ‘신품질컨벤션 2005’에서 신품질혁신상을 받았다.

남양공업은 자동차 조정장치인 ‘스티어링 칼럼’의 기술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 이 장치는 운전자가 핸들을 돌리면 스티어링 기어박스를 통해 회전력을 앞바퀴나 뒷바퀴에 전달해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이다.

남양공업은 69년 회사 설립이후 92년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 6시그마 경영혁신운동 추진 등 꾸준한 품질경영 활동을 실천해 온 결과 QS9000, ISO/TS 16949, 품질 5-STAR 등의 품질인증시스템을 획득하였다. 남양공업은 지난해 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19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