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기계공업, 650cc급 ‘코멧650’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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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3 Views 03-11-03 17:54본문
이륜차 생산업체인 효성기계공업(주)이 국산 최대 배기량 모터사이클인 650cc급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산 이륜차도 대배기량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국산 이륜차는 효성 코멧650이 출시되기 전까지 250cc가 최대 배기량이었다. 효성기계공업은 코멧650이 출시됨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의 국산 대배기량 이륜차를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에 대배기량 이륜차가 등장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작은 규모의 국내시장 때문이었다. 주로 레저용으로 이용되는 대배기량 이륜차의 수요는 125cc 이하의 비즈니스 모델에 비해 아주 작다. 따라서 국내 이륜차 회사가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대배기량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모험이다.
하지만 1983년부터 일본,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 60개 국가에 이륜차를 수출하고 있는 효성은 작은 국내 시장보다는 큰 수출시장을 염두에 두고 코멧650을 제작했다. 코멧650은 유럽시장에서 인기 있는 네이키드 스타일이며, 엔진은 수냉 V형 2기통 647cc이다. 엔진은 스즈끼 SV650 엔진의 벤치마크를 통해 일본 하마마츠에서 설계되었으며, 71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스포츠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륜 서스펜션에는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를 채용하고 있으며, 6단 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전륜 브레이크는 300mm 더블 디스크에 2포트 캘리퍼를 사용하고 있다. 건조중량은 185kg이며, 색상은 청색, 검정, 노랑 3가지이다. 코멧650의 가격은 580만원이다. 아울러 효성은 코멧650에 이어 750cc급과 1000cc급의 이륜차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 대배기량 이륜차가 등장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작은 규모의 국내시장 때문이었다. 주로 레저용으로 이용되는 대배기량 이륜차의 수요는 125cc 이하의 비즈니스 모델에 비해 아주 작다. 따라서 국내 이륜차 회사가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대배기량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모험이다.
하지만 1983년부터 일본,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 60개 국가에 이륜차를 수출하고 있는 효성은 작은 국내 시장보다는 큰 수출시장을 염두에 두고 코멧650을 제작했다. 코멧650은 유럽시장에서 인기 있는 네이키드 스타일이며, 엔진은 수냉 V형 2기통 647cc이다. 엔진은 스즈끼 SV650 엔진의 벤치마크를 통해 일본 하마마츠에서 설계되었으며, 71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스포츠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륜 서스펜션에는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를 채용하고 있으며, 6단 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전륜 브레이크는 300mm 더블 디스크에 2포트 캘리퍼를 사용하고 있다. 건조중량은 185kg이며, 색상은 청색, 검정, 노랑 3가지이다. 코멧650의 가격은 580만원이다. 아울러 효성은 코멧650에 이어 750cc급과 1000cc급의 이륜차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