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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브로제, 미래차 시트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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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1 Views  21-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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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트랜시스(주)(대표이사 여수동)는 10월 12일 경기 화성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대표, 브로제그룹 시트사업부 안드레아스 야글(Andreas Jagl)수석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트 부품 공동 개발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이번 JDA는 현대트랜시스와 브로제 간의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 의지를 확인하며 지난 2019년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해 공동연구 협력 과제를 정리한 것으로 20개월간 논의해 온 미래 시트 핵심기술 과제를 확정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현대트랜시스와 브로제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다양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이동·릴랙스), 시트 구조 안정화(시트 내장형 안전벨트 탑재), 초슬림 경량 시트(연비 증대를 위해 경량화 및 신소재 적용) 개발을 위한 연구 협업을 추진하기로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JDA 체결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시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연구 과제를 넘어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현대트랜시스는 미래차 시트와 관련된 다양한 시트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현대트랜시스가 현대차, TSA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차량 시트용 마사지 기능을 구현한 공압 조절 및 제어 기술이 국가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시트 방오기술(시트 오염방지를 위한 친환경 실리콘활용 가죽 코팅), 커버링 일체형 시트백보드 기술(시트 슬림화·경량화를 위해 커버링에 백보드를 바로 봉제해 부착) 등 다양한 시트 관련 미래 선행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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