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정밀, 김천시 5월의 기업 선정
페이지 정보
4,056 Views 19-06-10 11:19본문
터보차저 전문생산업체인 (주)계양정밀(대표이사 정병기)이 김천시 5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계양정밀은 총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70.8%인 674억원에 달하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으로 1994년 터보차저 불모지였던 국내에 회사를 설립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세계에서 4번째로 터보차저를 독자기술로 양산에 성공했다.
계양정밀에서 생산하는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에 장착돼 연비향상과 매연, 이산화탄소 저감에 필수적인 친환경 자동차부품이다.
또한 일찍이 기술연구소와 시험동을 설립해 회사 전체 인력의 35%에 해당하는 60명의 연구개발 인재들이 연구를 거듭해 특허 20개, 환경경영시스템 및 품질경영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의 최고 영예인 월드클래스 300에도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도 기업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시책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역 기업이 김천경제를 확실히 떠받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7일 계양정밀 정병기 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이 열렸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