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공업(주) 류시혁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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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7 Views 18-01-16 13:41본문
우진공업(주) 류시혁 대표가 10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부품 소기업인 우진공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류시혁 대표는 1989년 우진공업에 입사했다. 기술부 연구원으로 출발한 류시혁 대표는 1999년 대표 취임 이후 회사 매출을 381억원에서 2016년 1856억원으로 약 네 배 키웠다.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 점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서다. 업계에서는 이 부품 국산화로 7355억원의 누적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류시혁 대표는 신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004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연평균 두 건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지금까지 특허와 실용신안 49건을 등록했다.
우진공업은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9년 142명이던 상시근로자가 2016년 207명으로 늘었다. 생산성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15개 분임조를 구성해 지난해 품질불량률을 2013년 대비 38.5% 개선했고 연평균 3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우진공업은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 부품인 스파크 플러그, 글로우 플러그와 친환경 부품인 산소센서 등을 국산화 하였으며,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신규아이템 개발로 매출 확대와 부품 국산화를 실시하여 높은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3개의 사업장 확장과 1개의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하여 중국, 인도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자 윤리규범을 규정, 실행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2010년 성실납세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협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장학금 기부, 무료급식, 겨울철 나기 연탄배달, 우진화합동산, 안산스마트 허브문화 재생사업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 사랑의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