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시트를 생산하는 7개 해외법인(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미국, 멕시코SLP, 멕시코 몬테레이, 브라질) 현지 전문가 14명을 한국 본사에 초청해 시트 생산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트법인 생산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산기술 컨퍼런스는 해외 법인 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이번이 첫 번째이다. 각 법인의 다양한 시각을 모아 해외 법인 간의 품질 편차를 없애고 전체적인 제품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4일 동안 열린 컨퍼런스에서 참석한 생산기술 전문가들은 각 법인의 우수한 공정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현대엠시트 아산공장과 협력사 시트공장 라인 등을 돌아보며 벤치마킹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도 했다.

현대다이모스는 이번 컨퍼런스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운영계획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각 법인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