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윤준모)가 11월 1일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제2회 주니어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주니어 기술 아카데미는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고 기계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창원기계공고 학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주요 생산 제품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창원1공장과 창원3공장을 방문,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 생산 전 과정을 둘러 봤다. 이후에는 현업에서 기술직으로 20년 이상 근무한 선배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멘토링 강의를 열었다. 현장 노하우와 기술을 직접 배우는 NC스쿨도 이어졌다.

현대위아는 올해 2차례 열린 주니어 기술 아카데미를 내년부터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매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