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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엘텍, 자율주행차 핵심장치 개발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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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3 Views  17-08-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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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전문기업인 (주)대성엘텍(대표이사 박상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대성엘텍’은 ‘자율주행차의 자동차 사고 기록장치(ADR, Accident Data Recorder)’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ADR은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사고 시점 전후의 차량 내외부 영상과 음성기록, 차량센서 데이터, IVN(In-Vehicle Network) 등의 정보를 저장하는 사고 원인분석 및 기술보완을 위한 필수장비이다. 대성엘텍은 ADR 데이터의 조작 및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약 4년 동안 현대모비스, 세코닉스, 베라시스 등의 참여기관과 협업하여 총 4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정부가 24억원을 지원한다.

대성엘텍은 이번 국책과제 사업 완료 후, 그동안 쌓아온 IVI System 기술개발 노하우와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ADR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양산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책과제 주관사로서의 선정과 기술개발을 계기로 자율주행차 핵심장치의 개발과 함께 IVI System과 융합한 신 성장동력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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