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부품 전문업체인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3월 10일 자사 서창공장에서 국내 사업장을 화상 연결하고 100여명의 사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ISO 통합경영시스템 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우하이텍이 이번에 추진하는 ISO 통합경영시스템은 ISO 표준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동일, 유사한 프로세스를 단일화시켜 업무의 단순화와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신규 인증을 추진하는 ISO22301(재난대응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과 기존 운영 중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경영시스템) 등의 안정적인 통합운영을 목표로 한다.

성우하이텍이 신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ISO22301은 만약의 재난 발생 시 생산시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여 납품 지연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으며, 이밖에 주요 생산시설 및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임직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금번 Kick-off 행사는 2020년까지 성우하이텍의 국내외 전 사업장 통합 구축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