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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첨단 제동시스템(ESP)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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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9 Views  04-0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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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12월 4일 천안에서 독일 보쉬사 진 두포 부사장 및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제동시스템인 ESP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천안 ESP 공장은 총 400여억원을 투자해 연산 100만대 규모로 준공됐으며, 총 28개의 공정중 26개 공정이 완전 자동화돼 자동화율이 98%에 달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ESP는 현대차가 내년에 뉴쏘나타 후속모델로 출시할 NF를 시작으로 TG, CM 및 기아자동차의 VQ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ESP는 커브길이나 빙판길에서 장애물 출현시 자동차의 바퀴, 조향 휠, 차제중심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를 통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 좌우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첨단 제동장치로 ABS보다는 한 단계 더 발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에쿠스 4500CC 및 오피러스 등 고급차종에만 ESP가 수입돼 장착됐고 기타 차량에는 독일 보쉬사의 ABS 5.3모델과 그리고 독일 티베스사의 ABS제품만이 장착돼 왔다.
해외시장에서는 벤츠와 BMW, 폴크스바겐 등 일부 고급차종에 장착돼오다 현재는 유럽에서 운행되는 차종의 30%로 확대되는 등 세계적으로 장착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05년 국내 자동차시장의 ESP 장착률이 현재의 0.5%에서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2005년에는 이 제동시스템 분야에서 올해매출 700억원에서 2000여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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