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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등 美 3개사, 경기도에 5천만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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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1 Views  04-05-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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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투자유치단은 북미자동차부품협회(OESA)와 공동으로 다나(Dana), 보그워너, International HILITE, 쿠퍼(Cooper), 덴소(Denso), IEE Automotive 등 12개의 세계적인 부품업체들을 초청하여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를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자동차부품업계에서 수년간 부동의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델파이의 배턴버그 3세(J.T. Battenberg III)회장을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만나 델파이의 자동차 부품 R&D센터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델파이는 오는 7월 개원을 목표로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에 22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엔진의 제어시스템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다.

델파이는 “경기도 지역에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는 델파이사의 연구소 설립을 위해 인근 지역에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한국인 직원을 고용할 경우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동시에 R&Deks지내 부지제공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손학규 지사는 또 이날 오후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세계 8위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TRW사 본사를 방문, 존 플랜트 사장과 1500만 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RW사는 올 하반기부터 평택지역에 자동차 안전벨트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역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디트로이트시 소재 존슨컨트롤사 본사에서 케이트 완델 사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계 5위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존슨컨트롤사 역시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호조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평택 현곡산업단지내 6000여평에 1500만 달러를 투자, 자동차용 시트 전문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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