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동보(대표이사 김재경)는 10월 19일 「2016년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시상식에서 오랜 전통과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성장, 발전한 가업승계 우수 장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동보는 1966년 이후 50년간 절삭가공 제품만 생산해왔다. 김지만 대표는 숙련공을 키워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동보의 연간 고용증가율은 20% 이상이다. 현재 직원은 705명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됐을 때도 구조조정 없이 버텨냈으며, 생산이 줄어든 만큼 근무시간을 교육으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