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의 조원장 사장이 11월 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동반성장주간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반성장주간은 올해로 9년째 열리는 행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조원장 사장은 이날 현대다이모스의 최고경영자로서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활동 프로그램인 ‘PARTNer’ 운영으로 협력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PARTNer프로그램은 현대다이모스에서 협력사의 발전과 존속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상생협력 특별 프로그램으로, Progress(기업발전지원), Assistance(기업존속지원), Reinforcement(역량강화지원), Technology(기술지원), Network(소통채널구축) 등 5가지 지원체계를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등 매출확대 지원과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금융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벤치마킹, 특허무상나눔 및 기술임치제도 운영 등 기술지원, 최고경영층부터 협력사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경청 등 소통채널구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다이모스와 함께 해외 동반진출한 협력사는 7개국 88개사에 달하며, KOAA SHOW 등 자동차부품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해외판로를 개척한 협력사도 3년간 30개사에 이른다. 또한 협력사 기술지원 건수가 13년도에 33건에서 15년 62건으로 2배가량 성장하는 등 협력사 역량이 가시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현대다이모스는 PARTNer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 협력하는 관계로 성장했으며, 그 결과  2014년과 15년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다이모스는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를 발전시켜 동반성장 모범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