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열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주)(대표이사 이인영)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다양한 고객층에 제공하면서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있다고 1월 17일 밝혔다.

이인영 대표는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념하며 지속성장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고, 업계를 아우르는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과의 공고한 관계야말로 우리의 추진력”이라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이고 기존 차량 플랫폼 솔루션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전 사업 분야(HVAC, 파워 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호스&파이프, 열배기)에 적용함으로써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고객 다변화와 신규 수주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신에너지차(New Energy Vehicles) 개발에 있어서 완성차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연결(Connected), 통합(Integrated) 솔루션 설계를 통해 정부 규제 및 소비자․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R&D팀은 기술 노하우를 통해 부품, 모듈 및 시스템 차원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폴디드 튜브 디자인 대비 컴팩트하면서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사각 압출 튜브 디자인을 적용한 초박형 응축기를 개발하는가 하면, 공조 시스템 냉매 이동을 위해 기존 알루미늄 대신 폴리머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 적용, 정교한 전환 기능을 탑재한 다목적 히트펌프 밸브인 전자 팽창/차단 밸브 라인업(2017 페이스 어워드 파이널리스트_PACE Award Finalist) 개발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만한 시스템 및 통합 사례로는 HVAC, 압축기와 응축기를 단일 유닛으로 연결한 최초의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인 HV iCool ™이 대표적이다. HV iCool은 난방 및 냉각 시스템을 기존의 운전석 아래나 트렁크 같은 위치에서 멀리 떨어지게 배치하여 실내를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기능 공기 청정기에 다양한 공기질 솔루션을 통합시켰다. 냄새 및 입자 센서, 자외선 광촉매 모듈 및 향기 모듈을 팔걸이와 같은 위치에 단일 장치로 편리하게 통합하여 차량 탑승자에게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했다.

고객사의 기대를 넘어서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도약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기술 박람회를 개최하며 차별화된 혁신의 폭과 깊이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