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볼트, 너트 및 냉간단조품 전문업체인 선일다이파스(주)(대표이사 김지훈)는 10월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기업은행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가업승계가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반해 ‘업을 잇는 기업문화’라는 것을 알려왔다.

선일다이파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볼트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자동차용 볼트와 냉간단조품을 미국과 일본, 호주, 중국,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5년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 기존 프레스 생산방식에서 벗어난 기술로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김지훈 대표는 “명문장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