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는 10월 12일 현대․기아자동차 주관 ‘R&D 협력사 Tech Festival’에서 R&D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주관 협력사 대상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6년 첫 시행되어 올해로 11번째 맞는 행사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기술파트너상, 우수 신기술, VE(Value Engineering)혁신, 디지털차량 개발, 내구품질 개선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기술 개발 실적을 가진 협력사를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이 중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은 현대․기아자동차 전체 협력사 중 R&D 관련 종합성과가 탁월한 공적을 인정하기 위한 포상으로 올해 신설되었으며, 만도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포상식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 및 협력사 대표, 연구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CTO 탁일환 부사장이 만도 대표로 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한 만도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개발 내역과 양산 적용 성과 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