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주)오토젠(대표이사 이연배․조홍신)은 지난 8월 4일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R&D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45억원 규모의 자동차 차체 경량화 관련 R&D 사업을 오토젠 주도로 산․학․연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독일의 Hidden-Champion에 바탕을 둔 국내의 전 산업을 망라하여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 300개 업체를 선정하여 육성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이다.

오토젠은 2015년 World Class 300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도 경량 차체 부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World-Class 300 지정 업체들 중 R&D 사업 지원 업체로 확정되었다.

사업의 주 내용은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선진 Hot Press Forming 기술과 경량, 감성 소재 부품을 개발하는 것으로써,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의 Modeling, Tooling, Process, 평가 기술을 아우르는 「Total Engineering Solution」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통하여 오토젠 측은 글로벌 기업 성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