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부품 전문업체인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사무업무혁신제도에 유연근무의 일환인 ‘재택근무’를 연내 도입함으로써 스마트워크를 가속화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2011년 글로벌 사업장 확대에 따라 개인 직무의 증가로 인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및 사무업무 생산성의 저하를 방지하고자 추진해 온 사무업무혁신제도의 초기 2년 간은 물리적, 하드웨어적인 시스템이 혁신을 이끌었다.

도입 초기 업무간소화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시작으로 집중근무시간제도와 목표 퇴근시간제도를 도입하고, 가정의 날 시행, 자율근무 신청제도와 회의문화 개선, 그리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워크의 과도기를 거쳤다.

2013년에는 Great Work Place를 달성하기 위해 마인드 혁신을 통한 스마트워크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자율적 한마음 경영을 추진하면서 허물벗기 운동을 통해 수평적 의사소통과 기본에 충실한 성우인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또한 스마트 FPS(Smart Fool Proof System)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개인 및 팀의 직무와 업무분장을 전산 관리하고 업무보고를 간소화하며 회의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이끌어 내었다. 아울러 전자결재 및 모바일 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사무업무혁신제도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데 초석을 마련하였다.

2015년에는 사업본부별 유연근무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차출근제도와 탄력근무제도를 정착시켰으며, PC 제어를 통한 퇴근시간 준수와 불필요한 야근 근절에도 노력해왔다.

올해 성우하이텍은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소통의 경계를 허물고 칭찬과 격려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 획일적인 근무복을 벗어 버리고,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사무환경을 구축하였다.

성우하이텍은 이제 ‘서재로 출근하는’ 재택근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재택근무를 위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 서버 안에 PC를 구축하여 어디서나 원격으로 접속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한 종류)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앞서 테스트 분석을 완료하였다.

성우하이텍은 개인의 업무 성격과 일정에 따라 재택근무가 자유롭게 시행된다면 스마트워크는 더욱 가속화되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