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는 올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25기 33명이 화성시 송산면의 포도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 ‘2016 현대다이모스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이다.

화성시 송산면은 약 1300여 농가가 모여 전국 특산물 ‘송산포도’라는 브랜드를 만든 지역사회 공동체로, 송산포도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과 큰 기온차로 과피가 진하고 당도가 높아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 날 현대다이모스 신입사원들은 고포3리 마을회관에 모여 송산면장으로부터 수확기 포도나무를 손질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뒤, 실제 농가를 방문해 반나절 동안 수확 직전 바쁜 일손을 도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인재개발팀 담당자는 “올해 2016년 25기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다이모스인의 사회적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체험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같이 땀방울을 흘린 이 시간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앞날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현대다이모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서해안 환경보호활동, 행복한 부엌 만들기 프로젝트를 포함해 자매 결연기관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