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는 10월 11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시트부문 임직원들과 주요 협력사 16개社 품질부서 중역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트 품질 향상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17MY IQS 목표달성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다이모스는 2017년도 시트부문 IQS 5위를 목표로 수립했으며, 주요 협력사와 함께 올 한해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순위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현대다이모스의 2017년 추진계획을 토대로 현대엠시트, 대원산업, 대유에이텍 3社가 ‘하반기 클레임 목표달성 계획’을, 이 외 주요 부품 협력사 7社는 ‘무결점 시트부품 공급 캠페인 전개 방안’을 각각 수립했다. 이후 현대다이모스와 주요 협력사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글로벌 시트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세미나는 끝을 맺었다.

한편 IQS(Initial Quality Study, 초기 품질지수)는 글로벌 품질조사기관 JD POWER社가 미국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 사용자 품질만족도를 지수화한 수치이다. 북미 고객들은 신차 구매시 IQS지수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은 매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