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는 ‘2016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2016 KOAA SHOW)’에 상생협력관을 개설하여 협력사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해외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9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64개국 8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321개 국내외 자동차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다이모스는 올해로 4년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시회 공간임대에서부터 부스설치, 통역에 이르는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지원대상을 작년 8개 업체에서 올해 10개 업체로 확대하여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약 60여 건의 구매상담을 포함하여 7건의 실제 구매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 지원을 기획한 현대다이모스 상생협력팀 임웅섭 팀장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 소재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시트 협력사들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각 사의 기술력을 홍보할 절대적인 기회가 부족하다”며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곧 우리 회사의 미래에 일조한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다이모스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작년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현대다이모스는 협력사들의 해외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관, 현장리더 역량향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협력사들이 내실을 다지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