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fler, Catalytic Convertor 등 자동차부품 배기계 전문업체인 세종공업(주)의 박정길 부회장이 9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협력업체들의 품질혁신을 이끈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박정길 부회장은 지난 22년 동안 자동차부품 관련 신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매진하여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길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소음기 전자밸브를 비롯해 99종의 신제품․신소재․신공법을 개발했으며, 172건의 신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협력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지원팀을 설치하고 연간 250건 이상 현장지도와 품질혁신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5년간 188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박정길 부회장은 인위적 구조조정 불가 방침을 선언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경영기반 구축에도 힘써왔다.

박정길 부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세종공업은 기존 자동차 배기계부품분야 최고 기업이라는 위상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욱 높은 성과를 창출해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공업은 높은 품질의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국내 자동차부품사 최초 ‘글로벌 그랜드 품질 Five Star’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또 환경규제에 맞서 친환경차(수소차) 핵심부품과 스마트 전장부품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