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 커버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주)두올(대표이사 조인회)은 7월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신규상장 기념식에는 이호철 한국IR협의회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조인회 (주)두올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상장을 축하하였다.

45년 업력의 두올은 업계 유일의 원재료 조달 및 제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소재에서 시트커버, 에어백 내장재까지 자동차 섬유화학 부문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유럽, 남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거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리 기반을 다져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인회 두올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섬유소재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