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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부변속기,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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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7 Views  15-05-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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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윤준모)는 자동차 부변속기 누적 생산대수가 지난 3월말 기준,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변속기는 4륜 SUV차량에 장착되는 부품으로서 전륜의 동력을 후륜까지 전달하여 차량이 4륜 구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이며, 최근 봄철 레저시즌을 맞아 국내외 SUV차량 생산․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기아차 쏘렌토의 인기몰이와 더불어 최근 현대차 신형 투싼이 히트를 예감하고 있는 가운데, 쏘렌토․스포티지․싼타페․투싼 등 현대․기아 주요 4륜 SUV차량에 적용되는 부변속기를 전량 생산하는 현대위아의 생산라인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1983년부터 지난 2009년까지 27년간 총 240만대의 부변속기를 생산해온 현대위아는 SUV차량 인기에 힘입어 최근 5년간 250만대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어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SUV차량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대위아 부변속기도 해외 완성차업체로부터의 수주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효율․저소음․소형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연비개선을 위해 4륜 구동이 불필요한 운전조건에서 후륜 동력을 완전히 차단하여 연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차세대 4륜 구동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하반기에도 기아차 스포티지 등 여러 SUV 신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부변속기의 생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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