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정공, 충주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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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4 Views 15-05-11 13:08본문
50여년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대에 냉간단조 설비를 제작해 기계요소 분야의 핵심인 볼트․너트․스크루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한 (주)태진정공이 충주제1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신축하고 4월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중 충주시부시장,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 최두철 이사장과 태진정공 이재구 회장, 이윤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및 동종업계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진정공 충주공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태진정공은 1962년 기계 요소의 핵심인 볼트, 너트를 생산하는 신생공업사를 모태로 출발한 업체로서, 1974년 수입에 의존하던 무두 육각볼트 등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시장을 선점했으며, 1989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에 사업영역을 확장해 플러그볼트, 피니언샤프트, 아웃샤프트 등 자동차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태진정공은 2007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중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4년 5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의 공사를 거처 부지 41,329㎡에 건물 4개동 건축면적 12,589㎡ 규모로 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김광중 충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 제1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충주시 대표기업은 물론 나아가 세계 제일의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충주시에서도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