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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마산 우산동 신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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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4 Views  15-05-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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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일본 덴소의 한국 자회사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가 4월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신공장을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을 비롯해 가토 노부아키 덴소 사장 등 덴소그룹 관계자, 김경섭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을 통한 사업경과 보고와 공장 신축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김경섭 사장의 기념사, 덴소 가토 노부아키 사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공장 투어와 리셉션도 마련됐다.

덴소 측은 2012년 8월 창원시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2013년 7월 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4년 5월까지 10개월간의 신축공사를 끝내고 지난해 8월부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공장은 공장부지 8만2845㎡에 건축 연면적 5만8676㎡로 사무본관, 공장동, 기술연구소, 경비동, 유틸리티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계기판, 스마트키, 에어컨 패널,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한다.

1976년 ‘풍성정밀’로 출발한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세계 2위의 자동차부품 그룹인 일본 덴소 산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지난해 기준 종업원 830명, 매출 4500억원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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